사천시 4-H본부(회장 김무영)는 지난 10일 서포중학교(교장 조명규)에서 ‘2014년 경남 우수 4-H학교’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학교4-H회원, 4-H본부 회원, 지역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중학교정문 앞 학교 이정표 앞에서 열렸다.
서포중학교는 올해로 5년 째 4-H학교를 운영하며 텃밭 가꾸기, 화초 심기, 목공예, 천연염색, 녹색식생활 등 여러체험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에 4-H모범학교로 지정돼 경상남도 4-H본부(회장 하왕봉)로부터 지원금을 받게 됐다.
모범학교 선정은 경남도 4-H본부에서 2013년 이전 경남 4-H대상 공적과 수상분야의 활동실적과 지역 사회 기여도를 평가해 이뤄졌다.
한편, 4-H는 미국에서 19세기말에 시작된 ‘4-H운동’에서 유래해 각 나라 시·도에 본부를 두고 있는 사회교육운동 단체로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의 4가지 요소를 각각 첫 글자만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이들은 청소년이 무엇이든 ‘실천’해서 배워가도록 격려하고 기회를 제공하는데 활동 목적을 두고 있다.
심애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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