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 8월 23일 초천공원서 열려
7월 31일까지 선착순 5000명 접수

▲ 사진은 지난해 대회 출발 모습. (사진=사천시 제공)
사천만의 노을과 밤바다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사천노을 마라톤대회가 올해로 9회 째를 맞아 오는 8월 23일 오후 4시 30분 초전공원에서 열린다.

사천시와 경남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대회는 풀, 하프, 10km, 5km로 나눠 차례대로 출발해 초전공원- 사천 제1일반산업단지-사천만 해안도로-선진리성-사천대교-모자랑포-선진리성을 거치는 코스로 펼쳐진다.

참가자들에게는 ‘해갈’을 도울 시원한 맥주와 막걸리, 두부김치, 수박화채, 국수 등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7월 31일까지이고 접수는 노을마라톤 홈페이지(http://www.sunset.or.kr)와 팩스(055-757-0035)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풀·하프는 3만 원, 10km는 2만 5천 원, 5km는 일반 1만 5천 원, 청소년은 1만 원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노을과 바다를 즐기며 달릴 수 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면서 “자신의 건강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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