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여중 진로직업체험 진행...지난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려

▲ 사천여중 2학년 학생들이 진주 금곡을 찾아 천연염료로 직접 티셔츠를 염색했다. (사진=사천여중 제공)
사천여자중학교(교장 황성의)는 지난 19일 2학년 희망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7월 5일 1학년 학생들의 치즈 요구르트 만들기 체험에 이어 두 번째 체험 행사였다.

이날 체험은 진주시 금곡면 풀결천연염색실습장에서 4시간 동안 열렸고 천연염색 전문가 하영갑 교수와 강재림 씨가 강사로 나서 천연염료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강의했다.

학생들은 강의가 끝난 후 직접 각자 몸에 맞는 티셔츠를 염색하고 말리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최수지 학생은 “주변에서 쉽게 보는 풀과 열매가 염료가 되는 것이 신기하다”며 “평소에 입을 티셔츠를 자연염료로 직접 색깔과 무늬를 만들 수 있어서 즐거운 체험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체험에 참가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