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의 자화상>, 황진혁 지음, 미래지향, 13,000원

“나의 청춘이 올바른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면서 내가 스스로에게 던졌던 독백의 질문들이고 반성들이자 메시지들에 지나지 않는다”   -서문 中

여름은 ‘젊음의 계절’이라 했던가. 여기, 여름보다 뜨거운 책 한 권을 소개한다. 지난달 28일에 출간 된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책 제목은 <청춘의 자화상>. 표지에 ‘젊은 날의 꿈과 고난과 사랑과 세상을 그려보다’라고 적힌 한 줄 설명처럼, 이십대 청년이라면 한 번 쯤 겪어봤을 현실과 속 앓이, 고민들을 억지스럽게 않게 적은 책이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앞모습-꿈과 성공의 독백’, ‘뒷모습-고난과 고통의 독백’, ‘옆모습-그대와 사랑의 독백’, ‘윗모습-나와 세상의 독백’이라는 소제목으로도 작가 자신에 대한 섬세한 성찰을 엿 볼 수 있다. 

책의 저자는 삼천포에서 나고 자라 올해 스물일곱이 된 청년, 황진혁 씨다. 중학교 때부터 시를 쓰며 오랫동안 습작을 해 왔고 대학에서는 성악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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