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금상을 받은 오사카 건국중·고등학교 풍물동아리 학생들.

▲ 전국타악경연대회 고등부 금상을 받은 건국중고등학교 풍물동아리 김향숙(왼) 고순서 학생. 둘은 대표수상자로 나섰고 총 22명의 학생들이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바다 건너’ 참가한 유일한 팀이 있었다. 재일한국청소년들을 위해 오래전 설립된 오사카의 건국중고등학교 전통예술동아리 팀.

팀을 대표해 수상자로 나선 김향숙, 고순서 학생들은 '고등부 금상'이라는 결과에 크게 기뻐했다.

“사물놀이, 탈춤, 창작 타악까지 정말 연습 많이 했어요. 전통타악으로 한국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목표에
요. 타악 축제 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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