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 학부모 독서동아리 체험활동 열어

▲ ‘대성 독서맘’회원 엄마들과 아이들이 함께 독서체험활동을 즐겼다. (사진=대성초 제공)
대성초등학교(교장 허만화)는 20일 학부모 독서동아리 ‘대성 독서맘’ 회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하는 ‘나만의 오색비빔밥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 도서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엄마들이 선정도서인 ‘요리 요정 라쿠쿠와 오색 비빔밥’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것으로 시작해 아이들과 함께 직접 비빔밥을 만드는 요리활동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오이, 호박, 달걀, 고추장 등 다양한 색의 재료들을 이용해 비빔밥을 완성했고 평소 채소를 먹기 힘들어 하던 아이들도 즐거운 활동을 통해 어려움 없이 채소를 먹기도 했다.

김민주 학생은 “엄마, 동생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서 그런지 훨씬 맛있다”라는 소감을 말했고 민주 학생의 어머니는 “책에 나온 요리를 아이들과 직접 만들어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평소 먹지 않던 채소들도 훨씬 잘 먹는 것을 보니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다.

대성초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독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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