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화·정지선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여성시의원들이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여성회관 건립 등 보육과 여성 관련 현안에 대해 5분자유발언을 했다. 사진 왼쪽 구정화 의원, 오른쪽 정지선 의원.
7대 사천시의회 첫 정례회에서 여성시의원들이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여성회관 건립 등 보육과 여성 관련 현안에 대해 5분자유발언을 했다.

18일 오전 구정화(새누리당·가선거구)시의원은 “민간이 운영하는 사립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급여는 노동 강도나 시간에 비해 너무나 열악하다”며 “열악한 처우개선과 이직률을 낮추기 위해 장기근속에 대한 보상은 꼭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사천시는 보육 수요에 비해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으로, 최근에는 양육수당이 확대되면서 가정양육 아동이 늘어나, 다양한 육아지원 서비스가 절실한 실정”이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를 촉구했다.

이날 정지선(새누리당·비례)시의원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 관련 시설의 통합관리 운영을 위한 여성회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총사업비가 50억원이 투자되는 여성회관건립비가 한 번에 확보되지는 못하더라도 20억원이 소요되는 부지 매입비만이라도 확보해줬으면 좋겠다”며 “여성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시가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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