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만 있는’ 맛, 어땠을까
상태바
‘사천에만 있는’ 맛, 어땠을까
  • 심애향 기자
  • 승인 2014.10.22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4회 사천향토음식축제 열려

▲ 축제에 참가해 완사의 옛날 피순대를 선보였던 강이순 씨(왼쪽)와 우리 삼천포 활어회를 선보였던 박점자 씨.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 삼천포종합운동장 입구에는 제4회 사천향토음식축제로 많은 시민들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사천시지부(지부장 김인갑/줄여 한국외식업 사천시지부)에서 올해로 4회째 열고 있는 이번 행사는 사천지역의 특색음식 발굴과 선진외식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사천과 삼천포의 ‘맛집’들이 저마다 지정된 부스에서 ‘한 상’ 씩 차려냈다. 일반음식점 17개 업소와 전통떡집 1개 업소가 음식을 출품·전시하고 부스를 차려 무료시식회를 열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즉석 시민 자기자랑 등 흥을 돋우는 공연도 함께 열려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김인갑 지부장은 “각 지역마다 브랜드화 된 음식들이 있다. 사천에는 좀 알려진 음식들은 있지만 브랜드화 돼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정도는 아니다”라며 “이런 행사를 통해 음식 산업이 앞으로 고용효과와 관광자원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 지부장은 또 “창작요리대회와 접목한 음식 축제를 열고 싶은데 예산을 비롯한 여건이 좋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손녀와 함께 관람에 나섰던 박영숙 씨는 “옛날 피순대 맛을 보니 우리 어릴 때 먹던 거 하고 꼭 같다”면서 “만 원이 적은 돈 아닌데 그 돈 들여서 우리가 만족하는 음식을 못 먹는다. 오늘 여기 축제에서 시식한 것만큼만 평소 식당에서 내 놓으면 어렵게 번 돈 써 가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외식업 사천시지부에서는 사천의 외식업계가 선진화 될 수 있도록 회원으로 등록된 업주들을 대상으로 일 년에 한 번 씩 친절교육 등 여러 가지 교육도 받도록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댓글을 블라인드처리 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해제
댓글을 블라인드 해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