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공고·경남자영고 총 메달 8개

▲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상남도 선수단 해단식.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지사장 김태성)가 지난 7일 오전 창원호텔에서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상남도 선수단 해단식을 가진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사천지역 고등학생들이 금, 은, 동에서 고루 입상해 주목을 받았다.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에서 열렸던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48개 직종에 1,88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상남도 선수단은 44개 직종에 130명이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 우수 5개 등 19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종합 9위에 올랐다.

이들 메달 중 8개는 사천의 삼천포공업고등학교(교장 강수석)와 경남자영고등학교(교장 노명식) 학생들이 휩쓸었다. 특히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이동건 학생은 CNC밀링 직종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은상은 ▲금형 직종 삼천포공업고등학교 김동광 학생 ▲농업기계정비 직종 경남자영고등학교 박종현 학생 ▲폴리메카닉스 직종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조우진 학생, 동상은 ▲농업기계정비 직종 경남자영고등학교 황지성 학생 ▲배관 직종 삼천포공업고등학교 강주학 학생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금형 직종 삼천포공업고등학교 박준우 학생과 CNC밀링 직종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장재영 학생은 각각 4위,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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