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면 굴포마을, '공동소득창출사업' 참다래 재배 홍보 행사 열어

▲ 굴포마을의 소득창출사업인 참다래 홍보 행사가 열린 모습. (사진=사천시 제공)
지난 16일 사천시 서포면의 굴포 마을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굴포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이곤) 주관의 참다래 홍보 행사가 열렸다.

이번 홍보 행사는 굴포 마을의 마을소득창출사업인 참다래를 널리 알려서 판로를 개척하고 이를 통해 주민소득을 늘이기 위한 것으로 마을 주민들이 적극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지방검찰청 진주지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임원들이 방문해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투호 놀이 등 전통 놀이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또 참다래 재배에서 출하까지의 전 과정을 참관하기도 했고 직접 참다래를 따고 운반하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굴포 마을은 지난 1982년 사천시에서 가장 먼저 참다래 재배를 시작해 현재 30여 가구의 참여로, 약 18㏊의 면적에 연간 180톤 정도의 참다래를 생산하고 있다. 이들 농가에서 생산되는 참다래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신선한 해픙을 맞고 자라 당도가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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