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100포기 불우이웃에 나눠

▲ 용남고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 모습. (사진= 용남고 제공)
18일 용남고등학교(교장 손강대) 도서관에서는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힘을 모아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은 배추 100포기를 들여 용남고 학부모회가 직접 준비한 재료들로 진행됐고 완성된 김치는 지역의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학생 등 10명에게 전달됐다.

학부모회 이미자 회장은 “우리들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으로 만든 김치가 이웃과 학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강대 교장은 “이번 ‘사랑 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하는 마음을 갖길 기대 한다”며 “지역의 거점 학교로서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에 학생들의 참여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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