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사천시문화상 문예 부문에 도자기 대한민국명장00-21호 한완수 씨와 선행 부문에 신일장학회 문기호 회장이 선정됐다.

한완수 씨는 2011년 6월 도자기 부문에서 대한민국 명장 칭호를 받아 현재 (사)대한민국명장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경남 최고장인 선정심사위원과 전주 전통공예전국대전 추천작가, 전국분청도자공모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수상에서 2011년 7월 사천교육지원청과 초·중·고 창의적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삼성초등학교와 사천고등학교에서 도자기 만들기 및 인성교육 등 재능기부활동을 해 온 것과 사천문화원 문화학교 강사로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 도예를 소개함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기여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기호 씨는 신일석재 대표를 지내며 신일장학회를 조직해 매년 4명씩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한 장학 사업을 펼쳤던 것이 이번 수상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문 씨는 불우 학생들을 돕는 것 외에도 지난해 4월에는 곤양면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해 지역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했음도 이번 공적에 포함됐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