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이네 주말농장 33㎡ 가꾸기-[3]

꽤 많은 비가 주말동안 내렸습니다. 비가 내린 후에 주말농장 작물들도 부쩍 많이 자랐습니다.
고추에 꽃이 피었고, 거의 말라 죽어가다가 살아난 가지도 꽃을 피웠네요.

그리고 방울토마토는 꽃이 떨어진 후 초록색 알이 주렁주렁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햇볕만 잘 나면 금방 빨갛게 익어서 따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탐스럽게 열린 방울토마토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 탐스럽게 열리기 시작한 방울토마토.

▲ 고추에 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 가지에도 꽃이 피었구요. (사진이 잘 안 나왔네요.)
▲ 지난주에 심었던 옥수수도 싹이 났어요.

이제 날씨가 더 더워질수록 사람은 힘들겠지만, 작물들은 더 무럭무럭 자라겠지요.
옥수수가 익을 한여름이 되면 옥수수 삶아서 하모니카 부르며 배부르게 먹고 싶네요.

탐스럽게 열리기 시작한 방울토마토가 빨리 익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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