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초, 행복학교 학부모 특강 연다...정철 광고기획자 강연자 나서
올해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에 선정 된 서포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일제고사를 통해 성적순으로 서열화하는 대신 학생들의 발달단계와 학습 수준에 맞춰 수시평가를 치르는 등 ‘조금 다른’ 학교 운영을 해 왔다. 그 과정과 결실들을 심사 받아 지난해 12월 경남교육청이 도내 최종적으로 선정한 11개 행복학교에 선정 된 바 있다.
이렇게 사천의 행복학교 운영 선두에 있는 서포초등학교가 이번에 개최하는 학부모 특강에는 정철 광고기획자가 강사로 나서 ‘발상의 전환’을 주제로 강의한다. 정 씨는 텔레비전 기업 광고나 식스센스, 아마겟돈 등 영화 광고에 수많은 광고 문구를 썼고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겸임 교수를 지낸 바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종전의 학교 운영과 많이 다른 행복학교 운영과 생각의 전환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및 참가 신청은 010-4479-4809로 하면 된다.
한편, 사천에는 서포초등학교 외에도 삼천포중학교(교장 정순균), 노산초등학교(교장 백옥란), 곤양고등학교(교장 유혜인)가 올해 ‘행복맞이학교’로 선정됐다.
심애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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