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등 월 1회 마을 찾아
이 행복버스는 사남면 사촌 마을(마을회관)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씩 취약지역을 찾아 대민 현장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30여 명으로 구성된 건강검진, 농기계수리, 이동목욕봉사, 생활민원까지 총 4팀이 해당 마을을 찾게 된다.
시는 지난해 10월에도 곤명면 삼정마을에서 시작해 직접 찾아가는 시민 봉사를 펼쳐 구강치료와 한방 침술, 농기계 수리 등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환경에 맞는 의료·복지 서비스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농어촌지역 행복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버스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하면서 3개 마을 총 240여명에게 혜택을 줬다.
심애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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