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노래교실 등 무료 강좌도...9일 개소식 갖고 문 '활짝'

▲ 삼천포제일병원 문화센터 개소식. (사진=삼천포제일병원 제공)
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정판준)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를 신설해 9일 개소식을 가졌다.

삼천포제일병원 건물 2층 약 60평 공간에 자리 잡은 문화센터는 사천 거주 시민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난타와 노래교실을 마련하고 있다.

난타 교육은 주간 성인·실버(60세 이상) 난타반이 매주 월, 수 오후 2시에 있고 야간 직장인 난타반이 매주 수, 목 오후 6시 30분부터 운영된다. 노래교실은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리고 지역 내 여러 곳을 다니며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공연 동아리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센터 조영숙 센터장은 “개인 병원의 경영자들이 지역민들에게 문화 활동을 위한 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사천 지역민들이 문화생활에 밀접해 질 수 있도록 센터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센터 무료 교육 문의는 조영숙 센터장(010-4940-7199)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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