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 잔치 한마당 ... 사천시청 광장서 열려

▲ 지난해 어린이 잔치 한마당에서 비누방울 행사 장면. (사진=사천시 제공)
‘잘 놀아야 잘 큰다!’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잔치’를 열어온 사천시어린이날행사 추진위원회가 올해도 사천시청 광장에서 제9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한마당 축제를 연다.

1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들로 가득 채워진다.

먼저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이라는 또 다른 주제로 여러 프로그램이 기획됐는데 난타, 태권도·우슈 시범, 청소년 밴드, 댄스팀 등의 공연들이 마련됐고 체험행사로는 매직 풍선, 대 피리 공연, 베트남 전통문화 만들기, 새끼줄 꼬기, 비석치기, 페이스 페이팅 등의 놀이마당과 투호치기, 장애체험, 떡메치기 등의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특별히 올해 행사는 개회식 없이 곧바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천지역 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40인승 버스 6대를 운영해 오고 가는 길 편의를 돕는다. 총 6대의 버스가 동지역과 읍면 지역의 학교와 아파트별로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된다.

또한 어린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행사장 일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방차와 구급차도 대기한다.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예정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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