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25억 원 마련"

지난 15일 여상규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천읍에 소재한 사천고등학교의 기숙사와 다목적교실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상규의원은 사천고등학교가 기숙사 증축 등을 통해 우수학생들이 인근 기숙학교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교육 여건을 개선 할 수 있도록 이번 재원 마련에 적극 나섰다고 전했다. 여 의원은 황우여 교육부총리와 김재춘 차관, 담당 국·과장을 직접 만나 항공 산단 개발에 따른 미래 교육수요대응 필요성을 강조해 설득했다고 알렸다.

그는 또 우수인재 육성은 지역의 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낙후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목적 시청각교실, 소강당과 함께 건립될 사천고등학교 기숙사는 총 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지상 4, 134명 수용 규모로 지어진다. 이번 특별 교부금은 60억 원 중 자체예산과 지자체 예산을 제외한 부족액 25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올해 10억 원을 먼저 지원 후 내년에 15억을 분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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