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물품, 판매 금액 전액 아름다운가게 기증키로

9일 사천 리가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열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희망바자회’ 행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잠정 연기됐던 LIG건설의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희망바자회’ 행사가 9일 사천 리가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LIG건설 강희용 대표 등 LIG건설 임직원 20여명이 물건을 판매하는 도우미로 나섰다.

희망바자회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LIG건설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잡화, 인테리어 소품, 서적 등 7000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이번 희망바자회 행사에는 6백여명의 시민이 다녀갔으며 총 6백만원 수입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LIG건설은 남은 물품과 판매 금액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기로 했다.

이날 600여명의 사천시민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김수영 시장 부인인 배성옥 여사와 간부공무원 부인, 사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여명도 이날 행사장을 찾았다. (맨 왼쪽 배성옥 여사)
'나 닮아서 귀엽죠?'
'색이 너무 틔나요?'
이날 행사에는 LIG건설 임직원이 기부한 7000여점의 물품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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