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포서울병원 365안심병동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이사장 이승연)이 운영하는 삼천포서울병원이 경상남도로부터 365안심병동을 18병상 추가 지정 받았다.

2012년 1월 1일 5병실 30병상 규모로 보호자가 필요 없는 365안심병동을 지정 받은 삼천포서울병원은 경남도 지원으로 20명의 자체 간병인을 양성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간병 혜택을 주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삼천포서울병원의 365안심병동은 8병실 48병상이다. 32명의 간병인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

삼천포서울병원 365안심병동 이용객은 2012년부터 3년간 5000여 명에 이르고, 병상가동률은 8월말 기준 97%에 이른다. 지난해 말엔 경남도로부터 ‘365안심병동 모범 운영기관’으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365안심병동은 핵가족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간병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남도는 ‘보호자 없는 365안심병동 사업 지원 조례’를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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