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조기발주에서 1월로 2개월 빨라

사천시가 올해 건설공사 조기발주 시기를 지난해보다 앞당기기로 했다. 정부 시책인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차로 자체 설계를 완료한 도로분야 46건과 보상지연과 사업비 부족으로 시행하지 못했던 18건 등 전체 64건, 총 사업비 28억7천5백만원의 사업에 대해 1월중 발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기발주는 지난해 보다 2개월 빠른 조치로 마을 진입로와 안길, 농로 등의 공사는 농번기 전에 모든 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합동설계반’을 운영해 전체 105건, 총 사업비 26억9백만원의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와 측량을 거쳐 현재 대부분 사업장의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 사천시 건설공사 조기발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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