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청춘 고백(GO BACK)프로젝트 참여 사업장 모집

사천시가 지역 직장인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직장 내 운동 실천 및 직원식당 환경 개선을 통한 대사증후군 예방 관리 프로그램인 ‘청춘 고백(GO BACK)프로젝트’를 오는 3월부터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오는 12일까지 관내 사업장 2개소를 선정,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했다. 보건소는 15분 활력 스트레칭 및 식환경 개선 등의 단계별 맞춤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만 30세 이상 성인 2명중 1명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비만, 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을 갖고 있으며, 30~40대의 경우 남성의 대사증후군 비율이 타연령층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잦은 외식과 회식으로 인한 고열량 섭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많은 30~50대 직장인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30~5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대사증후군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만성병관리담당(☎831-3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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