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취업’ 등 상호발전 교류협약 체결

▲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와 한국국제대학교가 지난 26일 한국국제대에서 상호발전 교류 협약식을 열었다.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와 한국국제대학교(총장 이우상)가 지난 26일 한국국제대에서 상호발전 교류 협약식을 열었다.

양 측은 항공국가산업단지와 뿌리산업특화산업단지 지정 등 국가기반산업 강화에 대처하기 위해 기업 경영 선진화와 기술개발, 교육, 연구활동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항공산업 현장에 대한 직무분석과 기업체 맞춤형 교육개발, 주문식 교육 진행, 그리고 졸업생들의 취업연계에 합의했다.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는 항공산업발전을 위한 서부경남지역 산·학·연·관 교류회로 현재 회장사 디엔엠항공(회장 황태부)을 비롯한 33개의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국제대는 지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항공부품공학과(학과장 김동환)를 개설해 2015년 40명, 2016년에는 44명의 신입생을 선발해 교육하고 있다.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황태부 회장은 “항공산업 발전과 대학교육 선진화를 위해 대학과 산업체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은 필수”라며 “산업체 임직원이 대학의 현장실무교육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대 이우상 총장은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항공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한 대학교육 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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