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치매상담센터는 오는 12월 22일까지 경남도립사천노인병원과 연계해 인지 저하자 및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기억더하기 행복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천읍보건지소와 치매상담센터에서 총 4기수, 기수별 30명으로 운영되며, 기수별로 주 2회, 하루 2시간씩 총 40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초건강 측정, 재활작업요법(책읽기, 셈하기, 퍼즐, 시청각), 운동요법, 놀이요법, 원예요법, 웃음치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반복 훈련을 통해 어르신들의 남아있는 기능을 강화하고 손상이 있는 기억은 보완해 사회적 활동능력을 향상시켜 중증화를 지연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치매무료조기검진, 치매관리비지원, 행복한 동행 등 체계적인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831-35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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