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 캠페인 후 기념촬영.

삼성초등학교(학교장 노선규)가 16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친구사랑 주간을 맞이해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기 초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사남파출소와 사천시 상담센터의 지원과 협조로 실시되었다.

운동장과 학교 주변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경찰관 등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려는 마음을 다졌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모두 멈춰!’, ‘학교 폭력은 NO 친구사랑은 YES!’, ‘학교폭력 off 사이좋게 on’ 등 관련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했다. 피켓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다.

특히 경찰캐릭터인 포순이, 포돌이가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줬다. 또한 기념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새 학년이 되어 새로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