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센터내 설치…매년 2억 원 지원
과학적 체력 측정 가능…맞춤형 체력관리

▲ 시천시는 용현면 소재 사천국민체육센터에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올해 중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지=뉴스사천 DB)

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결과 2016년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에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은 문체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 100세 시대 과학적인 건강관리지역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천시를 비롯해 서울시 노원구, 광주시 동구, 세종시, 오산시, 천안시, 당진시, 전주시 등 8곳이 선정됐다. 현재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전국 2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시는 용현면 소재 사천국민체육센터에 ‘국민체력인증센터’를 올해 중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매년 2억 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을 지원 받는다.

센터는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보건소와 협력하여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체력검진이 한번(원스톱)에 이루어지고, 그 결과 운동 처방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센터 설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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