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삼천포와룡MTB울트라랠리 열려

제8회 삼천포와룡MTB울트라랠리가 지난 17일 삼천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의 MTB 동호인 5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부분의 참가 선수들은 삼천포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사천시 지방도로와 임도를 연결한 코스를 완주했다.

대회 결과 풀코스(100KM) 종목에서 정재섭(남)씨, 하미순(여)씨가, 하프코스(50KM) 종목에서는 김대훈(남)씨, 김정숙(여)씨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대회를 주관한 삼천포와룡MTB 박삼석 회장은 “준비한 것들을 악천후 때문에 계획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해 아쉬웠다”며 “내년 제9회 대회는 올해보다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한 선수가 결승점을 통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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