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종목 금메달 기록…종합 3위 입상
태권도 메달 대거 획득…농구 저력 과시

▲ 금문수 교육장이 농구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사천교육지원청 제공)

2016 경상남도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에서 사천 대표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 대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창원시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사천교육지원청 소속 학생선수 276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사천선수들은 14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개 종목에서 2위를, 38개 종목에서 3위에 입상했다.

특히 태권도 종목에서 1위 입상 5명, 2위 입상 4명, 3위 입상 9명으로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해 사천 태권도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농구에서는 삼천포초등학교와 삼천포여자중학교에서 우승을 차지해 여자농구 명문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시범 종목으로 참가한 검도에서도 남자초등학교 연합팀이 힘이 넘치는 겨루기를 통해 우승을 차지했다.

사후경기로 진행되는 수영경기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창원에서 치러지며, 사천교육지원청 수영선수단은 초등부 12명 중등부 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대회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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