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지어 피어난 기생초

 얼굴에 화장하듯 노란 꽃잎에 붉게 화장한 꽃이 있습니다. 기생초입니다. 무리지어 흐드러지게 피어난 꽃의 모양과 자태가 기생을 연상시킨다고 기생초라 부르는듯 합니다. 햇빛을 아주 좋아해서 양지바른 길가 또는 언덕에서 무리지어 자랍니다.

▲ 기생초
▲ 금계국-황금색 계란 노른자 같은 국화라 해서 금계국으로 불립니다.

 고향은 북아메리카입니다. 관상용으로 심어 가꾸기도 하는데 번식력이 좋아 잘 퍼져 나갑니다. 금계국이 지고 나면 기생초가 피어납니다. 뱀의 눈을 닮아 뱀 사, 눈 목, 국화 국(사목국)으로도 불립니다.

▲ 길 가의 기생초

  만남의 광장 지나 축동, 곤양 가는 길 가에 피어 있는 기생초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주로 6월에서 8월 사이에 피어납니다. 요즘 길 가에 가득 피어납니다.

▲ 길 가의 기생초

▲ 기생초와 옥수수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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