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우슈 시부 1위 올라

시부 1위를 차지한 사천시 유도선수단.

지난 달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사천시가 시부 종합 5위에 올랐다. 

사천시선수단은 강세 종목인 유도와 우슈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고 마라톤과 사이클, 탁구, 레슬링 등 4개 종목에서 종합 3위에 올라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유도는 5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골프와 수영, 육상트랙 종목은 4위를 기록했다.

올해 도민체전에 사천시선수단은 26개 종목에 480명의 선수와 239명의 임원이 참가했다.

시부 종합성적을 보면 창원시가 1위를 차지해 8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김해시가 2위, 양산시는 3위, 진주시는 4위에 각각 올랐다.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통합 사천시체육회 김성호 사무국장은 “올해 도민체전은 양산에서 열려 개최지의 이점을 살린 양산시가 3위를 차지했다”며 “당초 목표한 5위를 달성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대회 개최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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