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택가격 작년 대비 3.61% 상승

사천시가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만959호의 가격을 조사해 발표했다.

시의 발표 자료를 보면 지난해보다 3.61% 개별주택가격이 상승했다.

1만6019호가 지난해보다 가격이 올랐고 1800가구는 떨어졌다. 2864가구는 작년과 가격이 같았다.

증감률을 보면 1만5713호가 지난해보다 1~20% 주택가격이 올랐다. 105호는 가격이 50% 상승했고 1736호는 1~20% 가격이 하락했다.

가격수준별로 보면 6억 원 이상 개별주택은 17호, 3~6억 원은 290호, 2~3억 원은 170호, 1~2억 원은 1650호, 5천만 원~1억 원은 5221호, 5천만 원 미만은 1만3611호다.

6억 원 이상 주택은 사천읍에 9호, 벌용동에 4호, 향촌동 3호, 선구동 1호가 위치해 있다.

단독주택 가운데 최고가 주택은 사남면 화전리의 한 주택으로 4억7900만 원이다. 최저가는 서포면 외구리의 한 주택으로 76만 원으로 나타났다.

다가구 주택 중 최고가는 사천읍 정의리의 한 주택으로 6억7300만 원이며 최저가는 서포면 비토리의 한 주택으로 2320만 원이다.

발표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까지 사천시청 홈페이지와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민원실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에 시청 세무과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개별주택의 적정가격이나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결과가 6월 30일까지 회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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