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늘 푸른 주민건강대학 개강식 모습. (사진제공: 사천시청)
사천시보건소는 고혈압 등 만성적인 성인병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30일 오후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늘 푸른 주민건강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서포면 비토마을을 비롯한 11개 주민건강대학생 411명이 참석해 한국놀이문화협회 박상태 교수의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건강한 웃음요법 강의를 시작으로 1기 주민건강대학 유공자 시상과 건강체조 시연, 사천무용협회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늘 푸른 주민건강대학은 삼천포서울병원과 순영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한마음병원 등 내과전문의를 초청하여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 한방 부항 및 뜸요법 실습, 심뇌혈관질환 체험행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9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2시간씩 지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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