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보건소 전경. (사진=사천시 제공)

사천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 2015년 치매사업 우수프로그램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경남에서는 사천시가 유일하게 우수기관 영예를 안았다.

시보건소는 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과 연계한 단계별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1년간 총 140회 2219명에 대한 치매환자관리 교육을 진행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치매예방강화 조기검진,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 재가 치매환자 사례관리 등의 맞춤형 관리를 적극 추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치매인식 개선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고통을 주는 질환이므로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치매 예방 및 치료에 적극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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