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6691개 의료기관 평가 결과

▲ 삼천포서울병원이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폐렴 및 천식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을 기념해 지난 18일 세미나를 열었다. (사진=삼천포서울병원 제공)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이 2015년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폐렴 및 만성폐쇄성폐질환(천식)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4년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 폐렴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669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진단 및 치료가 잘되고 있는지 측정하는 폐기능 검사 시행여부,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여부,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지속 방문 여부 등을 따졌다.

서부경남에서 1등급 의료기관은 삼천포서울병원과 경상대학교병원이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기념해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18일 6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보호자,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폐렴 및 천식의 예방과 치료’ 세미나를 열었다.

한창섭 병원장은 “중증 환자를 제대로 볼 수 있도록 중환자실 운영한 결과 1등급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지역민들이 먼 도시까지 가는 불편을 덜어주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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