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여대의 폐휴대폰 본체, 배터리 등 72개 주변기기 수거

용산초등학교에서 수거된 260여개의 폐 휴대폰과 주변기기들

용산초등학교(교장 신현갑)는 교육과학기술부, 환경부,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일보의 후원하에 펼쳐지고 있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의 '2009년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전개에 따른 일정을 추진하였다.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에 걸쳐 펼쳐진 본 캠페인은 25일 각 가정으로 배부된 가정통신문을 시작으로 전 학교적인 휴대폰 문자서비스와 각 반의 담임교사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그 결과 260대의 폐휴대폰 본체와 함께 휴대폰배터리, 충전기, 무선전화기 등 72개의 주변기기를 수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폐 휴대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함께 환경 보전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번 행사로 인한 수익금은 전국에 있는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 되어 우리 학생들에게 작은 노력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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