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신고’ 창작곡 심사위원단 좋은 반응
은비어린이집 합창단 유치부 금상 수상

▲ 경남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사진촬영하는 문선초 학생들(사진=문선초)

문선초등학교 합창단이 제13회 경남119소방동요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16일 창원 MBC홀에서 초등부 14팀과 유치부 16팀 등 총 86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사천소방서 대표로는 문선초등학교와 은비어린이집이 참가했다.

이날 문선초는 ‘119 신고’라는 곡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선초 합창단을 지도한 이선영 교사도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은비어린이집 합창단은 ‘고마운 119’라는 곡으로 유치부 금상을 수상했다.

문선초 정채연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졸업 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장택이 사천소방서장은 “우리 사천의 대표로 참여해 금상과 대상을 수상한 은비어린이집과 문선초등학교가 자랑스럽다”며 “상의 높고 낮음을 떠나 우리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선초 합창단은 오는 10월 17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경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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