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문수 교육장이 관내 수영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는 모습(사진=사천교육지원청 제공)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사천교육지원청 금문수 교육장이  '초등학교 수영교실'을 운영 중인 관내 수영장을 찾아가 안전점검을 했다.

수영교실은 사천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지난 2012년 시의 후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2014년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수영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져, 2016년 교육부가 의무교육으로 편성하고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수영교실과는 별도로, 지난 13일과 16일 경인지역에서 개인 수영강습을 받던 초등생 2명이 연달아 숨졌다. 이에 지원청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자체 점검반을 운영했고, 사전 안전교육의 이수여부, 입수 전 준비운동, 어린이 전용풀장 사용, 안전요원 배치 등의 중요사항을 점검한 것이다.

금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수영교실 운영 관계자들에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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