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용동주민센터 전경.(사진=사천시)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사천시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범 동으로 벌용동주민센터를 선정,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팀을 운영한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맞춤형 복지팀’을 만들어 찾아오는 민원인의 신청·접수를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먼저 찾아가서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는 복지 프로그램을 말한다. 주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도다.

시는 7월부터 맞춤형 복지팀을 벌용동주민센터에 시범 운영한다. 맞춤형 복지팀은 6급 팀장 포함 총 3명으로 구성됐다. 벌용동의 복지허브화를 위해 민관협력 활성화 예산 600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벌용동 맞춤형복지팀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18년까지 전 읍면동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팀 운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가구별 사정에 따라 맞춤형 통합 지원을 하고 있다"며 "공공자원뿐 아니라 민간자원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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