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 맞춤형 교육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사천시가 공무원들의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시는 7월부터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 개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위탁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초급반 5기 200여 명, 고급반 2기 50여 명으로 총 7기에 걸쳐 열린다. 항공산업 초급반은 시청내 전 부서 및 읍면동 직원이다. 전문가인 고급반은 우주항공국 소속 직원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초급반은 항공우주산업 일반, 무인기 사업개요, 항공법, 항공산업 파생산업 소개 등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급반은 공항, 항공의 역사, 항공기에 대한 이해, 항공MRO개요, 경남 항공산업의 현황과 미래 등 항공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수업으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은 국가항공산업단지·항공 MRO 및 생산단지·송포 도시첨단산업단지·무인항공기센터 조성 등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공무원 전문성 강화차원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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