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완충지역, 언덕 등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
7월 말까지 고사목 1100여 그루 제거

▲ 사천시가 도로변 고사목 제거에 나섰다. (사진=사천시)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사천시가 산림병해충 서식처 확산 방지와 주요 도로변 경관 개선을 위해 고속도로와 국도변 고사목 제거에 나섰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산림병해충 발생했고, 나무의 생육여건 악화돼 고속도로와 국도 완충지역, 언덕, 숲 등에 고사목이 다수 발생했다.

이에 사천시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과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42명을 투입해 7월말까지 고사목 1100여 그루를 제거할 계획이다.

고사목 시료채취도 병행해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예찰에도 신경쓰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의 가시권 지역에 대한 고사목 정리를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국토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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