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인증하는 2016년 일자리창출 기업에 사천에서는 3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천시 소재 기업은 ㈜피엔엘(대표 신관우)과 ㈜부성(대표 이도식), 씨엔리(주)(대표 최태원) 등이다.

주로 항공기부품을 생산하는 3개 기업의 2015년 한해 동안 고용증가인원을 보면 ㈜피엔엘은 71명, ㈜부성 25명, 씨엔리(주) 24명이다.

특히 ㈜피엔엘은 고용증가인원 수가 올해 경남도 인증기업 15곳 가운데 가장 많았고, 도내 청년층 신규 채용실적도 53명으로 일자리 성장성과 기업경영 건전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2016년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식. (사진=경남도)

경남도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심사를 거쳐 일자리창출 실적이 높은 상위 15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21일 도청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선정된 기업은 휴게실 설치 등 작업환경 개선비와 신규채용인력 고용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해외마케팅과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대상 기업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 7개 기관에서 15종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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