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 156개 전체 숙박업소 안내판 보급

[뉴스사천=김경은 인턴기자] 사천시가 관내 156개 숙박업소에 대해 8월 중 숙박 요금표 게시판을 일괄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사천지역에서는 숙박요금과 관련해 이용객과 요금시비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에 시는 바가지 요금 근절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숙박요금표 안내판을 보급키로 했다.

지역 숙박업소들은 일반실과 특실 등으로 구분해 성수기·비성수기 요금을 각각 작성하고 접객대에 게시하기로했다.

시는 업소 내 숙박업 신고증과 숙박요금표를 게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지도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게시된 요금보다 초과해 받거나 숙박거부·요금담합행위 등도 단속대상이 된다.

▲ 사천시 숙박요금표 예시(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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