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임시 총회 열려
블랙이글 에어쇼 예년 4회→올해 6회로 늘려
대규모 축하비행 미공군 시범비행 드론레이싱 등

▲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뉴스사천 DB)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회가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2회 엑스회 임시총회를 열고,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 추진계획(안)과 수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경남항공우주엑스포 행사는 공군과 에어쇼를 공동개최함에 따라 행사 명칭을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부제 : 제12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로 정했다. 오는 10월 20일(목)부터 10월 23일(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항공우주엑스포 행사는 총 7개 분야 61개 종목으로 대한민국 공군과 에어쇼를 공동개최함에 따라 개막식에서의 대규모 축하비행, 미공군 항공기의 시범비행 및 전시, 항공우주전문연구소의 전시관,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술회의, 일자별 이벤트 및 문화공연,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군의 대규모 축하비행은 물론, 6.25전쟁시 3훈비 출격비행 재현, 항공우주력의 중요성 제고 및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제1회 민·군 협력 항공우주력 발전 세미나』, 드론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한 『드론 레이싱 및 기능 경연대회』 도 개최한다.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화려한 특수비행도 예년 4회에서 6회로 늘었다. 올해에는 테러 및 위험요소 차단을 위한 보안검색대도 설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행사규모도 더욱 확대 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등도 더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되고 있어 그 어느 해 엑스포보다도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장인 송도근 시장은“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가 국내·외적으로 사천시의 항공산업 역량을 과시하는 계기가 되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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