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눈높이 강조한 ‘5G’ 정책 추진 강조

▲ 조무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사천 출신 조무제(72) 전 경상대학교 총장이 한국연구재단 제5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조무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연구재단이 젊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발굴해 평생 동안 한 우물파기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며“한국연구재단을 글로벌 최고의 연구지원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로 제도의 글로벌화, 조직의 글로벌화, 평가의 글로벌화, 성과의 글로벌화, 국제협력의 글로벌화 등 5G 정책을 강력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무제 이사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사천농고를 졸업하고 경상대학교 농화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농화학과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생화학과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이다. 경상대학교 제7대 총장,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1, 2대 총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지내며 과학기술과 인재양성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연구재단법에 따라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통합돼 2009년 6월 26일 출범했으며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약 4분의 1에 달하는 4조 5000억 원을 지원, 관리, 집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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