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노인의 날 기념식서 단체 수상
29년째 대규모 노인 경로잔치 등 지역사회 봉사

▲ 지역봉사단체 삼벌회(회장 강승화)가 지난달 30일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역봉사단체 삼벌회(회장 강승화)가 지난달 30일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기념식은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에 기여가 큰 유공자 정부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삼벌회는 수십 년 동안 개최해온 대규모 경로행사는 물론, 독거 및 어려운 노인세대 지원 등을 통해 효행 실천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벌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29년째 동지역 어르힌 경로잔치를 열었는데, 정부에서 큰 상을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몸으로 실처하는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일 경상남도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사천시 천순조(남양동)씨와 이평호(향촌동)씨가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 삼벌회는 지난 29년간 매년 15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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