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종목 29명 사천 출신 경남 대표 출전
여자농구 삼천포여고‧사천시청 금메달 목표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등 전국 시도 대표 선수단 3만2000여 명이 참가해 47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사천에서는 경남대표로 5종목 29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먼저 육상은 남자 일반부 체육진흥공단 소속 장신권 선수가, 여자고등부는 경남체고 소속 김가진, 김범진 출전한다.

수영 남자고등부에는 삼천포고교 홍재진, 조재현, 김주신 선수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함께 남자고등부 수영에 출전하는 경남체고 윤석준 선수도 사천 출신이다.

사실상 전국체전 우승을 노리는 가장 유력한 종목은 여자농구다. 여자고등부는 삼천포여고(8명), 여자일반부는 사천시청농구단(9명)이 금메달을 목표로 승부를 겨룬다.

복싱은 남자일반부 국군체육부대 소속 강무수 선수가, 여자일반부는 사천복싱협회 소속 양소영 선수가 경남대표로 출전한다. 삼천포중앙고 유도부도 남자고등부 유도에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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