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펼쳐

▲ 농협 사천시지부에서 열린 명예이장 위촉식.

농협 사천시지부장과 농‧축협 조합장 7명이 사천시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농협 사천시지부는 19일 오전 지부 강당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명예이장 위촉식을 열었다.

농협이 주관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 CEO와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주민과 교류하고 농촌문제를 해결하려는 운동이다.

이날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조합장 소속 임직원들은 마을주민과 1대 1로 연결돼 말벗되어주기, 안부전화하기 등의 방법으로 교류하고 일손도 도울 계획이다.

곤명면 옥동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김경곤 농협 사천시지부장은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마을농산물 구매 등의 실질적 교류와 함께 마을 숙원사업 지원,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도근 사천시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열악해진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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