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관내 농업인들 대상

▲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사진=시 농기센터)

사천시농업기술센터(줄여 시 농기센터)가 가을 영농기를 맞아 11월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회수리 및 현장 안전교육에 집중 한다.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콤바인 외 86종 22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기종당 1회 3일간 임대 가능하고 수수료는 1일당 농기계 구입가격의 0.2%를 납부하면 된다. 임대 신청은 관내 농업인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전화 및 인터넷)로 운영된다. 사용 1주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시 농기센터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이장회의 등 각종 모임을 활용해 기종별 안전사용과 사고 시 응급대처 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농기계 사용이 빈번한 영농철 사고예방을 위해 야광 반사판(1000개), 경광등(50조)을 농가에 배포해 설치하도록 하는 ‘안전사고 예방 시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 농기계 작업 후 도로를 주행 할 때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농기계에 묻은 흙 등 이물질을 반드시 제거한 후에 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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