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 10월 독자위원회 열려

▲ 지난 27일 열린 독자위원회 회의 모습.

뉴스사천 10월 독자위원회가 27일 저녁 7시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독자위원회에서는 연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사회복지체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번 모임에서는 전국적 현안에 대한 지역차원의 기사 소재 발굴과 지역의 시각을 담은 기사 생산 필요성이 제기됐다. 녹차 관련 기획 기사에 대해 결론 부분에서 깊이 있는 해법제시가 아쉽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독자위는 사천CC 관련 사안에 대한 진행사항을 묻고, 사안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종합 정리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보도 자료를 활용한 단신기사의 경우 시보 느낌이 강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일부 칼럼의 경우 주관적 느낌이 강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뉴스사천 편집국에서는 복지사각지대와 현행 전달체계 문제와 관련해, 사천네트워크 운영 중단이 2년이 흐른 만큼 그동안의 변화를 짚는 기획기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에서는 종합면 단신기사의 경우 시보 느낌이 난다는 지적에 대해 심층 기사와 정보성 기사 배분을 적절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적 현안과 관련해서도 지역에서 움직임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기사화하겠다고 밝혔다.

편집국은 사천CC 관련 사안은 경찰 수사 등이 현재 진행되고 있어 추가적인 사실 확인이나 진행사항이 있을 때마다 적극 보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녹차단지 문제와 관련해서도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계속 취재하고 공론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기업탐방을 당부하는 건의에 대해선, 사천지역 항공기업을 탐방하는 기획연재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독자위 모임때 지적됐던 홈페이지 커뮤니티란은 불필요한 게시판을 삭제하고, 스팸 게시물 삭제 등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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