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스포츠클럽줄넘기대회 2년 연속 종합우승

▲ 사천여자중학교가 2016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사진=사천여중)

사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학균)가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2년 연속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천여중은 2014년 전국대회 종합 3위, 2015년 종합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파주 영어마을 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남대표로 출전한 사천여중 선수들은 긴 줄 4도약, 긴 줄 8자 마라톤, 긴줄뛰어들어함께뛰기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이끈 사천여중 김효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스포츠선수들은 아니지만, 개인이 아닌 단체 줄넘기를 통해 공부를 하면서 좋아하는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재밌게 참여했기 때문에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신학균 교장은 “시‧도대회를 넘어 전국대회 2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일궈낸 학생들의 열정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여중은 전교생이 1인 1운동(기본 줄넘기)과 학교스포츠클럽을 통해 기초 체력을 꾸준히 길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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